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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동국대가 산림치유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동국대 교육서비스과학대학원은 (사)숲생태지도자협회과 「융복합 생태교육 확산과 산림교육 산업분야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협약식은 지난달 29일 조상식 동국대 교육서비스과학대학원장과 정연정 (사)숲생태지도자협회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학림관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산림교육 분야 인재양성 및 관련연구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연구 협력 △산림교육 콘텐츠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및 교원 등 전문가 자문 제공 △생태교육을 위한 체험활동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국대는 오는 9월 1일자로 설립되는 교육서비스과학대학원에 인간발달·재활전공을 신설할 예정이다. 사회복지 및 발달재활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발달재활 서비스 제공인력 양성 과정>과 <산림치유 과정>을 운영한다. (사)숲생태지도자협회 회원에게는 석사과정 지원자 입학 우대 및 장학 혜택 등을 제공한다.
한편, 동국대 교육서비스과학대학원은 오는 11일까지 2021학년도 후기 수시전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교육서비스과학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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