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화하기로 했다. 업무용 차량은 2030년, 출동용 차량은 2040년까지 친환경차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회수되는 보안기기는 재활용하고 보안기기 포장재는 친환경 소재로 교체한다. 이를 통해 산업 폐기물 2000t 규모를 감축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에스원 아카데미’와 교정시설 청소년을 위한 희망장학금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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