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적발' 브라질 선수 "금지약물? 우연히 몸에 들어가"

입력 2021-08-08 01:40   수정 2021-08-08 01:4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준결승 경기를 앞두고 금지약물 적발 대표팀에서 하차한 브라질 공격수 탄다라 카이세타가 이번 조치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7일 카이세타 변호인은 외신과 인터뷰를 통해 "금지약물을 일부러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변호인 측은 "금지약물이 카이세타 몸에 우연히 들어갔다는 걸 입증하겠다"며 "카이세타가 경기력을 향상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카이세타 몸에서 나온 금지약물은 오스타린으로 알려졌다. 오스타린은 근육량을 늘리는 데 효과가 있다.

나아가 카이세타 변호인은 "최근 많은 브라질 선수가 오스타린 관련 사건의 희생자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카이세타는 지난 6일 한국과 올림픽 준결승을 앞두고 도핑에 적발돼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지난달 7일 브라질에서 도핑 검사를 받았는데, 뒤늦게 결과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카이세타는 결승전에 뛰지 못한채 브라질로 귀국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