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09일(09:4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01.27178424.1.jpg)
기아가 핀테크 업체 뱅크샐러드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기아는 뱅크샐러드와 향후 모빌리티 분야에서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시너지를 기대하며 1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대표적인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이다. 마이데이터는 금융, 의료, 통신 등 다양한 정보의 주체를 기업이 아닌 개인으로 정의한다.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을 통해 흩어진 자신의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 가공, 분석할 수 있고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활용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2017년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4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880만회, 연동 관리금액 410조원을 돌파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광범위한 데이터 기술 협력에 나서며 전략적 사업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자동차 보험 서비스 등 자동차 생활 전반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모빌리티와 금융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기아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운영에 강점을 가진 뱅크샐러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며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다각적으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개편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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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핀테크 업체 뱅크샐러드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기아는 뱅크샐러드와 향후 모빌리티 분야에서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시너지를 기대하며 1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대표적인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이다. 마이데이터는 금융, 의료, 통신 등 다양한 정보의 주체를 기업이 아닌 개인으로 정의한다.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을 통해 흩어진 자신의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 가공, 분석할 수 있고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활용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2017년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4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880만회, 연동 관리금액 410조원을 돌파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광범위한 데이터 기술 협력에 나서며 전략적 사업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자동차 보험 서비스 등 자동차 생활 전반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모빌리티와 금융을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기아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운영에 강점을 가진 뱅크샐러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며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다각적으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개편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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