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10일(08:4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신세계그룹의 e커머스를 총괄하는 쓱닷컴(SSG닷컴)이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
10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쓱닷컴은 이르면 이번주 주요 증권사들에 상장 계획을 담은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낼 예정이다. 쓱닷컴은 2018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블루런벤처스로부터 1조원을 투자 받으면서 2023년까지 상장을 완료할 것을 약속했다.
쓱닷컴은 2018년 이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사업부가 물적분할로 분사해 설립됐다. 이마트가 최대주주로 지분 50.1%를 들고 있다. 2대 주주인 신세계는 지분 26.9%를 보유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조2941억원, 영업손실 469억원을 기록했다.
마켓인사이트 뉴스룸 ins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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