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내일 화이자 백신 160만회분 국내 도착…직계약 물량

입력 2021-08-10 14:13   수정 2021-08-10 15:18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내일 추가로 들어온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정부가 직계약한 화이자 백신 160만회분이 11일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 백신은 우리 정부가 화이자와 계약한 6600만회분 중 일부다. 이 물량까지 포함해 8월 중으로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은 총 413만회분이다.

화이자 백신 공급분이 11일에 도착하면, 8월 들어 11일간 총 898만8000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공급되는 셈이다.

추진단은 "최근 모더나 측에서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의 여파로 8월 계획된 공급 물량인 850만회분보다 절반 이하인 물량이 공급될 예정임을 알려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8월 중으로 총 2860만회분의 백신을 공급하려던 정부의 계획에도 일부 차질이 발생했다.

정부는 백신별 세부 공급 일정에 대해선 제약사와 협의가 이뤄지는 대로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발표할 방침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