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는 지난 1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제 4대 회장으로 김용환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18년 9월에 선임되어 지난 3년 동안 법인의 내부 통제시스템이나 제반 규정을 정비하여 조직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불어 자격제도에 대한 적극적 홍보 등을 통해 응시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취임 초인 2019년 3월 2,361명이었던 AFPK 자격 응시자가 올해 3월에는 4,062명으로 54%나 증가했다.
김 회장은 재선임 인사말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 초기인 만큼 앞으로 2만 2천여명의 글로벌 자격자들과 함께 우리나라 금융상품자문업 등이 조속히, 제대로 자리잡아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회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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