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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이 부지의 70% 이상(5만㎡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공공기여)하고, 나머지 30% 부지에는 아파트 등을 지는 개발사업이다. 2016년 분양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1850가구)가 민간공원 특례사업 첫 사업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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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이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를 잇따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이달 포천시 소홀읍 태봉공원(12만5282㎡)에 들어서는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109㎡, 623가구 규모다. 인근에 태봉공원뿐 아니라 솔방울어린이공원, 솔모루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다.
GS건설은 다음달 이천시 부악근린공원(16만7000여㎡)에 건축되는 ‘이천자이 더 파크’(706가구·조감도)를 공급한다.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이 들어선다.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경기의료원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도 가깝다.
포스코건설도 다음달 진주 장재동에 들어서는 ‘진주 장재공원 공동주택’(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23만2769㎡의 장재공원과 함께 들어서는 단지로 총 798가구(전용 74~124㎡)로 지어진다. GS건설은 전북 익산 마동공원 내 ‘익산자이 그랜드파크’를 오는 10월 선보인다. 마동공원(23만9031㎡) 내 1452가구(전용 84~125㎡) 규모로 건립된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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