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블랙박스 판매 급증…2분기 영업익 61% 늘어 40억

입력 2021-08-12 17:06   수정 2021-08-13 01:27

블랙박스 제조회사인 팅크웨어가 올해 2분기 국내외 블랙박스 판매가 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팅크웨어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0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61.5% 증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7억원, 당기 순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95.5% 증가했다. 고가형 블랙박스 제품 판매가 늘어난 데다 해외시장에서 신규 채널 확보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2분기 블랙박스 부문 매출은 39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9.5% 증가했다. 이 중 해외 매출은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2% 급증했다.

김동현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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