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제1회 Planet A 온라인 해커톤 대회'가 25일부터 개최된다.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와 지구환경과학교육연구단이 주최하고 인공지능팩토리와 CE기술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구환경과학에서 가장 주요하게 다뤄지는 4가지 분야(기후과학, 지질재해, 해양환경, 극지환경)에 맞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이 주제다. 서울대 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4인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단, 지구환경과학부 대학원생은 제외다.
‘Planet A 프로젝트’는 서울대가 세계적 수준의 학문 분야 육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SNU 10-1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우수학문 분야로 선정된 지구환경과학부는 인공지능 등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해 미래에 닥칠 지구환경 문제들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접수를 한 뒤 약 2주 동안 각 과제에 맞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제출해야 한다. 리더보드를 통해 태스크별 실시간 순위가 공개되며, 이 순위에 따른 점수 합산 후 종합 순위를 산정해 시상하게 된다. 최상위 1팀, 차상위 2팀, 차차상위 3팀 등 총 6팀에게 1,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접수기간은 8월 23일까지이며,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대회가 진행된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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