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떼 쓰고 토론 때 보자"…홍준표, 또 윤석열에 으름장

입력 2021-08-15 14:58   수정 2021-08-15 15:00


야당 대선주자로 나선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당내 경선에서 토론을 회피하는 것이 공정과 상식이냐"며 "토론 회피하지 마시고 꼭 나오라"고 재차 압박했다.

홍 의원은 이날 SNS에 "지금은 전 국민의 심판대에 올라선 대선 예비후보"라며 "그런 어이 없는 갑질 논리(토론 회피)는 검찰총장일때나 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의 장모 사건을 언급했다. 홍 의원은 "경찰로부터 입건도 되지 않고 든든한 사위 덕에 불구속 기소되어 법정 최저형을 구형 받았으나 법원의 준엄한 판단대로 구형된 그 형과 똑같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면 그 사건은 누가 보더라도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공정과 상식 아니냐"라고 했다.

홍 의원은 "그만 떼 쓰라. 토로 회피하지 말고 꼭 나오라"며 "토론 때 보자"라고 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