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 화물차 주유영수증 관리 플랫폼 '에코스캔' 통해 녹색물류실천

입력 2021-08-17 10:55   수정 2021-09-0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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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기업 세방이 ESG 경영정책의 일환으로 화물차 주유영수증 관리 플랫폼 ‘에코스캔’을 구축하고 녹색물류 실천에 나선다.

‘에코스캔(ECO-SCAN)’은 화물차 주유영수증 관리 플랫폼이다.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되며, OCR스캔 및 데이터 필터링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업로드한 주유영수증 사진에서 필요한 데이터만 추출하여 제공한다.

세방은 ‘에코스캔’을 통해 화물차량의 탄소배출량 산출의 정확도를 높이고, 탄소배출저감 활동 평가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세방 관계자는 “현재 중복 영수증 처리, OCR스캔 오류 등 시스템 적합성에 대해서도 테스트를 마쳤으며, 영수증 업로드가 누락되지 않도록 사용자의 문자 메세지와 연동되어 알림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운전자가 주유실적을 가계부처럼 관리하도록 화면을 제공하고 영수증 실적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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