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57% 감소한 361억743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3% 증가한 6687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7.03% 줄어든 269억원을 기록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원재료가 상승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 및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역)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해선 영업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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