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 17세 미성년자와 열애설에…"잘 아는 사이 아냐"

'중화권 톱스타' 주성치(59)가 42세 연하인 17세 미성년자와 비밀 열애설이 제기됐다.

17일(현지 시각) 홍콩 둥왕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주성치의 열애설 상대는 17살 연하의 장샤오치다. 그는 '미스 홍콩 2021'에 최연소로 참가한 이력이 있다.

주성치는 지난 6월 한 선상파티에서 장샤오치를 만난 뒤 첫눈에 반했다는 게 현지 매체의 전언이다. 장샤오치의 연락처를 물어본 주성치는 이튿날부터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고 알려졌다.

현지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주성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옆에는 얼굴을 드러낸 장샤오치가 함께 자리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성치는 바다 한가운데에 도착해서야 마스크 등을 벗고 얼굴을 드러냈다.

주성치는 데이트 중 상대 여성이 사진을 촬영해도 자신의 모습은 담지 않은 것을 요구하고, 목소리도 녹음되지 않게끔 주의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치 측은 해당 열애설에 대해 "장샤오치와 주성치가 잘 아는 사이가 아니다. 여러 명이 함께 배 안에 있었다"면서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