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함께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 10개 회사를 기관·전문투자자에게 소개하는 ‘2021년 3분기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IR 행사는 참가기업들이 올해 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기관·전문 투자자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3일 한화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뒤 롯데제과(8월24일), 하나제약(25일), 한전KPS(26일), 대우전자부품(27일), 코리안리(30일), 롯데칠성음료(31일), 대원제약(9월28일),. 제이알글로벌리츠(9월29일), 현대오토에버(9월30일) 순으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장기화로 대면 방식의 IR 진행이 어려워진 데 따라 한국거래소는 작년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들의 온라인 IR을 지원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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