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공사현장의 방역 물품과 현장 소독 상태를 확인하고, 근로자 일일 체온측정, 건강 상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작업 여건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30℃ 이상 지속되는 근무시간 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 공간과 시간, 그리고 시원한 음료 제공 등 대응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 현장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 근로자 시각에서 설계부터 시공까지 건설 전 단계의 공사현장 사고 발생 가능성을 점검해 안전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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