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출시를 위해 산타컴퍼니와 계약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신규 브랜드 출시라는 목표 아래, 지놈앤컴퍼니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역량과 산타컴퍼니 마케팅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꾀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역량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연내 출시한다. 홈쇼핑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양사는 브랜드 출시 외에도 중국을 포함한 해외 진출, 소비자 접점 확보, 브랜딩 전략 등에 대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산타컴퍼니는 쇼호스트 조윤주 씨(사진)가 대표이사로 있는 기업이다. 소비자에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제품들을 발굴하고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및 경영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조윤주 쇼호스트가 대표 원장으로 있는 한국쇼호스트협회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제작해 제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 대표는 현대홈쇼핑 GS홈쇼핑 CJ홈쇼핑 등을 모두 거친 19년차 쇼호스트다. 2018년부터는 롯데홈쇼핑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뷰티브랜드 쇼 '조윤주 쇼'를 진행했다.
조윤주 쇼호스트는 "마이크로바이옴은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지놈앤컴퍼니가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기반 제품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 아직은 생소한 마이크로바이옴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기존의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제품과 차별화된 지놈앤컴퍼니만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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