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방송영상학과 김성은 씨(1년·사진)가 2021 경상북도재해예방영상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이고, 이를 통해 사고의 위험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안전수칙을 잘 지킨다면 그 확률을 줄일 수 있다는 기획이다. 공모주제는 생활안전, 기후안전, 재해예방 분야 등으로 진행됐다.
대상(상금300만원)은 <감전사고는 이제 안녕>을 제작한 김성은씨가 수상했다. 작품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감전사고의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고, 정말 간단한 안전수칙만 알고 있으면,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김성은 씨는“처음 도전하는 것이라 쉽지 않았지만 공모주제와 심사기준을 계속 읽어보고 공략했다”며 “짧은 시간으로 준비한 영상인데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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