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정류소 2340곳 무료 와이파이 터진다

입력 2021-08-24 15:05   수정 2021-08-24 15:29


서울 주요 버스정류소 2340곳에서 최초 1회만 사용 설정을 하면 무료 와이파이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승차대가 설치된 버스정류소 전체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서울시내 버스정류소는 모두 6539곳으로 이중 승차대가 설치된 곳은 36%인 2340곳이다.

버스정류소의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_Secure’(보안접속)을 선택해 사용자 이름 ‘seoul’, 암호 ‘seoul’을 입력하면 된다. 장소별로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최초 1회만 설정해두면 모든 곳에서 자동 연결된다.

이번 사업으로 서울시내 주요 도로·공원 등 공공장소 뿐 아니라 움직이는 버스 안과 버스정류소에서도 무료 와이파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노병춘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당초 내년 7월까지 완료하려던 버스 정류소 공공 와이파이를 1년 앞당겨 구축했다"며 "정류소 와이파이 이용만족도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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