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유튜버 김용호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입력 2021-08-24 21:17   수정 2021-08-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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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전 UDT 대위가 유튜버 김용호에 대한 고소 진행 상황을 알려 이목을 끌고 있다.

24일 이 전 대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많은 분이 김용호 고소 건에 대해서 궁금해한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송파경찰서가 지난 12일 김용호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는 서류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이 전 대위는 김용호가 출연 중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언급한 뒤 "능력 없어서 그렇게 사는 걸 보면 불쌍하다. 무식한 쓰레기들"이라며 비난했다.

김용호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이 전 대위에 대해서 UN 근무 경력 허위 의혹 및 동료의 스카이다이빙 사망 사고에 연루됐다는 의혹 등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전 대위는 UN 여권 및 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 공문 등 반박 증거를 공개하며 김용호를 경찰에 고소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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