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공유 플랫폼 업체 홈앤무브는 고콘과 'IoT 스마트홈'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홈앤무브 AI 공유 플랫폼에 가상현실을 활용한 IoT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홈앤무브는 이사고객 라이프로그(Life-Log)데이터를 활용한 수요 맞춤형(CXaaS) 이사와 생활서비스 통합 AI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홈앤무브 측은 IoT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무방문 이사 뿐만 아니라 이주와 관련된 홈케어, 인테리어 상품부터, 상황에 맞는 금융, 부동산 서비스도 추천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양사는 각종 IoT 디바이스 렌탈, 구독 서비스와 데이터 활용을 공유한다.
조재완 홈앤무브 대표는 "곧 오픈 될 홈앤무브3.0에서는 메타버스와 AI가 융합된 기술로 가정과 이사 생활에서 혁신적인 생활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새로운 AI공유플랫폼을 통하여 더 나은 소비자의 삶과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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