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인근의 폭탄 테러로 미군 사망자가 13명, 부상자가 1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 윌리엄 어번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애비 게이트에서 테러 공격으로 부상당한 미군 병사가 13번째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사망자는 대부분 해병대원과 해군 의료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는 지금까지 18명이다.
한편, AP통신에 따르면 아프간 주민은 최소 60명이 사망하고 143명이 부상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