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암처럼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환자에게 심리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거대 시장인 만큼 제대로 개발하면 항암제를 능가하는 ‘캐시카우’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탈모 시장에 뛰어든 기업들은 기존 치료제와 비교해 투약 횟수와 부작용을 줄이는 쪽으로 개발 방향을 잡았다. 한 네티즌은 “완벽한 탈모 치료제가 나온다면 만든 사람에게 노벨상을 줘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가장 많이 읽은 기사 2위는 8월 26일자 <“우리가 좀 늦었나”…레깅스 때문에 ‘민망해진’ 대기업들>이었다. 애슬레저는 일상복과 운동복을 겸하는 스포츠웨어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패션 분야로 꼽힌다. 국내 패션 대기업들도 애슬레저의 간판으로 떠오른 레깅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특화된 강소기업의 벽에 막혀 고전하고 있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8월 24일자 <10년 전 아마존 주식을 샀더라면…“수익률 1822%” 상상초월>이었다. 글로벌 투자가 ‘수익성’과 ‘안정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이 커지자 소액투자자도 본격적으로 원정 투자에 나서고 있다.
김재민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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