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세론' VS 이낙연 '뒤집기'…與경선 모레 첫 투표

입력 2021-08-29 08:02   수정 2021-08-29 08:0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투표가 오는 31일 시작된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충청권 투표가 지역순회 경선의 판세를 좌우할 첫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충청권 투표의 최대 관심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득표율이다. 이 지사가 중원에서 '대세론'을 입증하느냐, 아니면 이 전 대표가 뒤집기 가능성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경선판의 흐름은 뒤바뀌게 된다.

이재명 캠프는 과반 득표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지사가 과반 지지율을 기록하는 여론조사도 여럿 있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성인 2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서 민주당 지지층(596명)은 53.6%가 이 지사를 찍었다. 이 전 대표는 32.7%였다.

이 전 대표 측은 충청권 지지세를 기반으로 뒤집기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첫 투표지인 대전·충남에서 1위를 기록해 '지지율 골든크로스'를 이룬다는 시나리오다.

특히 내달 4일(대전·충남)과 5일(세종·충북) 발표되는 투표결과는 해당 지역 대의원·권리당원의 표심인 만큼 조직망이 강한 이 전 대표에게 유리하다는 게 내부 분석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