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AA.27342290.1.jpg)
호서대(입학처장 최인호·사진)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0.7%(2328명)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면접전형)를 폐지하고 학생부전형(학생부교과)과 호서인재전형(학생부종합)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호서인재전형(학생부종합)은 지난해 329명에서 676명으로 인원을 대폭 늘렸다.
2022학년부터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되면서 지원자들의 부담이 줄었다. 면접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 기반 심층면접만 있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108/AA.27342352.1.jpg)
호서인재전형(학생부종합)은 676명을 모집한다. 전형 방식은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 순이다. 서류평가는 5배수를 선발하고 항공서비스학과는 15배수를 모집한다. 면접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에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원자들이 숙지해야 할 정보가 있다. 진로 교과 가산점 제도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진로 선택과목 중 상위 2개 과목을 총점에서 5%까지 가산점을 부여한다. 올해부터 학생부교과 성적 반영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전 학년 상위 3개(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동시 선택 불가)의 교과성적을 자동으로 반영한다.
이 대학은 선후배가 그룹을 이뤄 공부하는 ‘리본(RE:born)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 직업적성 검사, 진로·취업 정보, 취업 전략 캠프 등 다양한 취업 교육을 제공한다. 호서대 입학처는 “충청권 41개 대학 중 입학정원이 네 번째로 많은 대학으로 전국 최초로 대학 창업보육센터와 벤처밸리를 설립하는 등 파격적인 벤처 지원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