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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미래인재처장 소현진·사진)는 2022학년도 신입생 전체 모집인원 2232명의 65.6%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선발 비율은 34.4%로 향후 입시에서 수능 위주 전형의 비율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교육부의 첨단분야 학과 학생정원 조정계획에 따라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화학·에너지융합학부’, ‘AI융합학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바이오헬스융합학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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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자기주도인재전형으로 이원화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전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포함) 중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특정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충실하게 했는지를 주요 평가항목으로 보고 있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로 일괄평가해 선발한다.
자기주도인재전형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학생의 진로와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이 잘 드러나는지 평가한다. 자기주도인재전형은 단계별 평가 방식으로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을 본다. 1단계 서류성적 70%와 면접성적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총 4가지 항목에 따라 평가한다. 평가 시 서류만 보는 학교생활우수자, 고른기회I, 고른기회II,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의 경우 학업역량(40%)에 높은 비중을 두고 나머지는 20% 비율로 평가한다. 자기주도인재전형은 전공적합성(40%)을 중요시하며, 다른 항목은 동일한 비율(20%)로 점수를 매긴다.
성신여대의 수시모집 접수기간은 다음달 11일 오전 11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다. 학생부종합과 학생부교과 전형의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26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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