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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입학처장 이병인·사진)는 2022학년도 모집인원 5014명 중 62%인 311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지난해에 비해 정시모집 선발인원이 확대됐지만,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여전히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죽전캠퍼스에서 1542명, 천안캠퍼스에서 1569명을 뽑는다. 이병인 입학처장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하고 일부 학과 외에 면접고사도 시행하지 않는 등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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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평가에서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및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학업역량에서는 전반적인 교과목의 학업성취 의지와 적극성을 평가하며 전공적합성에서는 전공에 대한 의지와 지원 전공(계열) 관련 활동 다양성을 중심으로 본다. 이 중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 평가 비중이 높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논술고사 70%와 학생부 교과 30%를 반영해 330명(죽전캠퍼스)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고, 논술고사 성적이 합격 당락을 좌우한다. 학생부 교과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1등급과 6등급 간 점수 차가 1.5점에 불과하다. 이 처장은 “7월 모의논술 문제 및 가이드 답안, 강평 영상을 입학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며 “모의논술은 논술 출제 유형 및 경향을 예고하기 때문에 논술고사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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