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입학처장 석혜정·사진)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선발 인원의 67.8%인 144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235명), 학생부종합(989명), 논술(187명), 실기·실적(30명) 등이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도입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약학과 신입생 선발 △의학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급 합 6 이내)다. ACE전형 541명 선발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는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 및 비교과(출결, 봉사 등)는 반영하지 않는다. 올해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교별 추천 인원의 제한은 없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자연·인문계열 모두 국어,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 영어, 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이다.아주대의 대표 종합전형으로 고교 학교생활 성실도를 평가해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ACE전형(541명) △SW융합인재전형(30명) △다산인재전형(180명) △고른기회1전형(79명) △고른기회2전형(44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10명) △특성화고교 졸업 재직자전형(105명)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100%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에 면접 30%를 반영해 단계별 전형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국방IT우수인재1전형 20명 선발
의학과는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과탐 중 택2, 2과목 평균) 등급 합 6 이내, 약학과는 등급 합 7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이들 2개 학과 외에 모든 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이 밖에 다산인재전형, 고른기회1·2전형은 면접 없이 100% 서류종합평가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입학금 및 수업료 면제와 졸업과 동시에 공군 소위 임관 혜택이 주어는 국방IT우수인재1전형 20명도 선발한다.
아주대 수시전형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다. 1단계 합격자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체육우수자(축구)전형이 10월 29일 오후 4시며, 이외 전형은 12월 16일 오후 4시 개별 통보 없이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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