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는 앱을 통해 매장 안에 진열된 제품 정보와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매장 직원을 호출해 상담받을 수도 있다.
증강현실(AR) 기능을 사용해 스니커즈 등을 가상으로 착용해볼 수 있고, 디지털 스티커로 사진을 꾸미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구찌 가옥을 둘러보는 동안 저장한 제품의 정보와 사진 등을 전송받을 수 있다. 구찌 관계자는 “이번 협업에는 젊은 소비자들의 생각을 잘 이해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디자이너들이 주요 담당자로 참여했다”며 “가옥 스마트 가이드는 초광대역 기술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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