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철광석 선물 수익률 2배로 추종하는 ETN 상장

입력 2021-09-02 14:51   수정 2021-09-02 14:52



대신증권은 철광석 선물 가격의 방향성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레버리지형 ETN 상품 ‘대신 2X 철광석 선물 ETN(H)’을 신규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대신 2X 철광석 선물 ETN(H)은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에 상장되어 있는 철광석 선물 ‘iEdge SGX Iron Ore Futures Leverage (2X) Index (Total Return)’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한다. 환헤지형 상품으로 환율 변동은 수익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만기는 3년이며, 연 2.1%의 제비용이 발생한다. 이 상품은 환헤지형 상품으로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최대경 대신증권 멀티운용본부장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대체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이 상품을 기획했다”며 “최근 철광석 가격이 반등하며 변동성이 증가하는 만큼 신규 상장하는 ETN를 활용해 투자자들이 수익창출의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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