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비대면 고객 서비스 플랫폼에 '디지털 팩스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ABL생명은 사고보험금 청구 고객의 약 40%가 팩스로 서류 접수를 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일반적인 팩스 기기 또는 팩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사고보험금 접수 방법인 '디지털 팩스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개발했다.
고객이 팩스 기기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ABL생명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에 접속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인증을 거치지 않고도 보험사고에 대해 접수할 수 있다. 피보험자와 수익자가 달라도 사망·장해·진단을 제외한 상해·실손 등 최대 300만원까지 사고 접수가 가능하다. 단, 위임 청구나 위임 수령은 접수가 불가하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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