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기업 '시나몬랩'이 스위스 건강기능식품 업체 '스위스에너지'와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스위스에너지는 나노 입자의 영양소를 약효 지속성 캡슐에 담은 '나노코팅기술'을 적용해 건기식 영양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성분이 담긴 캡슐을 소비자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유효 성분 손상 없이 긴 시간에 걸쳐 체내에 안정적으로 작용하는 기술이 적용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신경용 시나몬랩 대표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소비자들 니즈에 맞는 제품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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