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플라잉의 멤버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3일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FNC에 따르면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은 컨디션 이상 증세로 2일 자가검사키트를 실시했고,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즉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멤버 김재현, 차훈은 자가검사키트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PCR 검사를 진행했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멤버들과 동선이 겹친 스태프들 역시 검사를 진행 중이다.
FNC는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김재현, 차훈 역시 예정되어 있던 모든 스케줄을 즉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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