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국내 최초 AMG 전용공간 개장…홍보대사에 이하늬

입력 2021-09-06 12:58   수정 2021-09-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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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브랜드 AMG의 전용 센터 'AMG 서울'을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AMG 서울은 AMG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전용 딜러십으로 국내 최초이자 전세계 6번째 AMG 브랜드 센터다.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문을 열었으며 벤츠 국내 딜러사인 한성자동차가 운영을 맡았다.

전체면적 1239㎡(약 375평),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AMG 전시장과 경정비가 가능한 서비스센터, 2층은 전시·AMG 게임존으로 구성됐다. 최대 8대까지 차량 전시가 가능해 다양한 AMG 차량 라인업과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은 AMG 차량 라인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3차원(3D) 컨피규레이터 '원 디스플레이'가 아시아 최초로 적용되는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고객 라운지에서는 한국과 독일에서 AMG 전문 교육을 수료한 'AMG 엑스퍼트'가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벤츠는 AMG 서울 오픈과 함께 배우 이하늬를 공식 홍보대사(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이하늬의 트렌디한 이미지, 도시적 감성이 AMG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부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하늬는 홍보대사로 향후 2년간 AMG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는 "AMG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AMG 서울을 통해 고객에게 다채로운 AMG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국내 고성능 자동차 문화를 적극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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