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255만회분 인천공항 도착…"남은 25만회분도 협의"

입력 2021-09-06 15:19   수정 2021-09-06 18:58


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로부터 받기로 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6일 추가로 들어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255만2000회분이 이날 오후 1시 38분께 KE0256 항공편으로 인청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전날 오후에도 모더나 백신 126만3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들어왔다.

이로써 이날 도착분까지 포함해 지난달 23일 이후 총 675만9천회분이 공급됐다. 이는 모더나사(社)가 9월 첫째 주까지 공급하기로 약속했던 물량 701만회분의 96.4%에 해당한다.

정부는 나머지 미공급 물량 25만1000회분을 비롯해 이달 공급분에 대해서도 모더나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정부의 접종 목표를 위해서는 이미 충분한 양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이에 따라 후속적으로 9월 공급 계획을 모더나와 협의하고 있다"며 "미시적인 공급 차질까지 문제로 삼아 사과를 요청할 계획은 없고, 9월 공급을 좀 더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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