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4대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에 '김용환 전 서울도시철도 그린환경(주) 사장' 선임

입력 2021-09-06 16:49  


염태영(사진 오른쪽) 수원시장은 6일 집무실에서 김용환 제4대 (재) 수원컨벤션센터 신임 이사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제4대 (재)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에 김용환(60) 전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주) 사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발표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김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NGO 정책학 전공)을 수료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국가전략연구소 상근부소장을 거쳐 지난 7월까지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주) 사장으로 재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으로 일하며 시민운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부정부패 근절, 금산분리, 재벌개혁 운동을 펼치며 한국사회 개혁을 위해 힘을 쏟았다.

한편 정책 연구기관인 국가전략연구소에서는 정책 개발을 총괄했고, 2016년부터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 대표로 일하며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 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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