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의원, 국회 문체위 간사 선임 “문화·예술·체육·관광업계 정상회복 최우선”

입력 2021-09-08 10:57   수정 2021-09-08 10:59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이 21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선임됐다고 8일 발표했다.

국회 문체위는 문화예술체육관광분야 정책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등을 소관으로 다루는 상임위로, 김 의원은 8일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를 통해 간사 선임이 의결됐다.

국회 상임위 간사는 해당 상임위에서 소속 정당을 대표하여 법안, 예산심사, 의사일정 운영 합의를 비롯한 당론 등을 결정하는 국회 핵심 보직으로 통상 재선의원이 맡는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김 의원이 기획, 예산 등을 주로 다뤄온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국정의 이해가 빠르고, 그동안 문체위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 대안제시, 문화예술법안소위원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을 인정하여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김 의원은 전국민의 골고른 문화향유 촉구, 중소여행업 살리기 대변, 공연예술계 백신 우선접종 주문, 민주당의 언론재갈법 저지에 주도적으로 앞장서왔고, 미래 청년일자리의 핵심이 될 ‘K웹툰 진흥법’, ‘K애니 성장법’, ‘문화재디지털대전환법’ 등을 발의하며 문화산업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내년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문체위 야당 간사라는 중요한 자리에 임명을 받게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힘 소속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업계 정상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건희미술관 수도권 배제 등 산적한 현안 해결과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가 될 문화산업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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