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시민단체, '고발 사주' 의혹 윤석열·손준성·김웅 공수처에 고발

입력 2021-09-08 11:55   수정 2021-09-08 11:56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당 인사들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개혁국민운동본부 등 20개 시민단체는 8일 윤 전 총장과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직권남용과 공무상 비밀누설, 공직선거법 위반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이들 단체는 "이들은 여권 인사·언론인들에 대한 고발장을 작성해 야당에 넘겨 고발을 사주하는 역할을 했다"며 "내밀한 개인정보 등 검사로서 공적으로 취득한 정보를 누설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사유화하고 남용해온 피고발인들을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요구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