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K-프로축구연맹 업무협약

입력 2021-09-08 18:16   수정 2021-09-08 23:31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파트너)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경기와 훈련을 수행하는 축구다. 두 기관은 이달 통합축구팀을 K리그 8개 구단 소속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8팀은 11월 스페셜올림픽 K리그 통합축구 대회에 참가한다. 이용훈 SOK 회장(사진)은 “K리그 프로축구단 산하 통합축구단 창단과 통합축구대회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 없는 통합사회 구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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