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전 대사는 “한·미 동맹이 더욱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해리스 전 대사가 재직 시절 한·미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견인해 한·미 동맹의 협력 지평을 확대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기여한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대사관은 밝혔다. 수여식에는 해리스 전 대사 부부와 당시 주한 미대사관에서 함께 근무한 미 국무부 직원들이 참석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지낸 해리스 전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인 2018년 7월부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올 1월까지 주한 미국대사로 일했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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