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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은 프랑스 구글플레이 만화 부문 매출 및 다운로드 수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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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투자한 콘텐츠퍼스트의 태피툰도 프랑스 구글플레이 만화 부문 매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태피툰은 현재 약 190여개국, 500만 명에게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으로, 네이버웹툰은 지난 3월 사업제휴와 콘텐츠 확보를 위해 콘텐츠퍼스트의 지분 25%을 취득한 바 있다.
네이버웹툰은 "기존 시장에서 검증된 한국 웹툰 콘텐츠를 번역해 내세우는 전략은 물론 공모전을 통해 현지 콘텐츠를 발굴하고 아마추어 작가를 양성하는 '캔버스'(CANVAS)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에서 인기를 끈 로맨스 웹툰 '여신강림'은 프랑스 구독자 62만명을, '재혼황후'는 34만명을 모았다.
김솔 네이버웹툰 프랑스 서비스 리더는 "프랑스는 유럽에서 독일 다음으로 큰 만화 시장 규모로 글로벌 웹툰 생태계 구축에 있어 중요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현지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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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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