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OTTv 킬러 콘텐츠앱은 ‘넷플릭스’

입력 2021-09-10 12:10   수정 2021-09-10 12:11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은 국내 유일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셋톱박스 ‘딜라이브 OTTv’의 지난달 콘텐츠앱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넷플릭스, 왓챠, 딜라이브ON이 상위 3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전체 클릭 수 중 80%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나온 넷플릭스 오리지널시리즈 ‘D.P’ 등의 인기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딜라이브는 2016년 국내 사업자 1호로 넷플릭스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넷플릭스 서비스를 딜라이브 OTTv에 탑재했다. 지난 5월 딜라이브 OTTv에 탑재된 ‘왓챠’는 클릭수 2위로 뒤를 이었다.

상위 3위는 딜라이브 ON이 차지했다. 딜라이브는 지난 6월 영화·드라마 유료 결제앱인 '무비ON'과 무료 콘텐츠 위주 '딜라이브i'를 통합해 새 앱 '딜라이브ON'을 내놨다장르별 최신 영화를 비롯해 국내 및 중국, 일본 등 해외 시리즈 유·무료 콘텐츠 1만6000여편을 서비스한다.

딜라이브는 "‘딜라이브 ON’은 론칭 후 기존 딜라이브i 대비 36%, 무비 ON와 비교하면 무려 278% 늘어난 누적 클릭수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따.

딜라이브 OTTv 카테고리별 클릭수는 엔터테인먼트 장르가 7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사/교양/예능 장르와 라이프스타일 장르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딜라이브는 “딜라이브 OTTv는 300여개의 앱을 통해 5만3000여편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OTT박스"라며 "미국의 대표 OTT박스 로쿠(Roku)를 롤모델로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딜라이브 OTTv는 이달 중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와의 제휴도 완료할 계획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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