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복권에 3번이나 당첨된 한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9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NC) 교육 복권 관계자에 따르면 테리 스프라운은 콩코드시의 한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20달러(한화 약 2만 3000원)의 복권을 구매해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000만 원)에 당첨됐다.
앞서 이 남성은 같은 편의점에서 구매한 복권으로 2017년과 2019년에 각각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에 당첨된 이력이 있다.
스프라운은 "(당첨된 날이) 노동절이었다"며 "노동절에 매우 기쁘고도 놀라운 소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믿을 수 없다"면서 "복권 당첨은 너무나 즐거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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