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외화채권 온라인 매매 서비스 개선

입력 2021-09-13 10:33   수정 2021-09-13 10:34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외화채권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통해 거래할 수 있는 종목에 헤알화로 표시되는 브라질 국채를 포함시키고, 채권 종목별로 금리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차트 기능과 국가별 국채금리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처음 채권 투자에 나서는 투자자들을 위해 채권의 기본 개념, 용어, 투자 방법과 위험, 중개 과정, 수수료, 투자금액별 현금흐름 시뮬레이션 등을 안내하는 채권가이드도 마련했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2019년 미국국채를 포함한 달러표시 해외채권을 모바일을 통해 100달러 이상 소액으로 매매 가능한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김기동 신한금융투자 FICC영업본부장은 “기존에 고객이 직접 내방해 해외채권 매매를 해야 해서 사전에 채권 금리 및 환율과 같은 투자정보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온라인 중개 플랫폼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외화채권 온라인매매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앱 ‘신한알파’에 접속해 ‘상품’ 탭에서 ‘채권/RP’를 클릭해 해외채권 종목을 확인하고 매매할 수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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