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전남 광양 황금택지지구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 772가구 선봬

입력 2021-09-13 11:22   수정 2021-09-13 11:23



광양 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은 전남 광양시 광영동 황금택지지구 26-1블록에서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해 14~15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다. 입주는 2024년 4월 예정이다.

한라가 공사를 맡는다. 지난 해 조합원 모집과 사업승인 절차를 마친 데 이어 착공계를 제출해 사업속도가 빠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에 772가구(전용 74~84㎡)로 이뤄진다. 조합원 몫을 제외한 74㎡ 71가구, 84㎡A 130가구, 84㎡B 37가구 등 238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분양가는 △74㎡ 2억6570만~2억8250만원 △84㎡A 3억140만~3억1880만원 △84㎡B 3억1220만~3억2370만원으로 책정됐다.

황금지구는 원형 형태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다. 반경 10㎞ 이내에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신금산업단지, 율촌1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등이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근무자수는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통환경도 좋은 편이다. 남해고속도로와 동순천나들목(IC), 광양IC가 인접해 있어, 여수-광양-순천은 물론 주변지역으로 접근하기가 좋다. 또 단지 서쪽으로 광양 황금일반산업단지가 있어 풍부한 배후, 임대수요를 갖는다. 동쪽으로는 황길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가 있다.1.5㎞ 정도 떨어진 곳에 황길역이 있다.

인근에 ‘구봉산 관광단지’와 ‘어린이 테마파크’ 등도 조성된다. 구봉산 관광단지는 골프장, 호텔 등이 들어서는 190만9000㎡ 규모의 종합 레저 관광단지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황금산업단지 및 광양항만 확장, 올해 5월부터 시작한 수산화리튬공장 건설공사 등 다양한 개발호재도 있다. 광양시청,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중마동과 가까워 마트에서 병원까지 모든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있다.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아파트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단지 내 지상공간의 안전성과 쾌적함을 높인다. 도로변으로 단지 내 완충녹지를 조성해 단지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사생활 노출도 줄인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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