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은 선물 기초자산에 연계된 레버리지와 인버스 레버리지 등 ETN 2종목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레버리지 은 선물 ETN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은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미래에셋 인버스 2X ETN은 은 선물 일간 수익률의 반대를 2배로 각각 추종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은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른 자산들과 상관관계가 낮아 자산의 분산효과가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분산, 대체투자의 수단으로 원자재에 대한 고객분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투자 수요에 부응하고자 해당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투자 수요에 맞는 ETN 상품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상장한 상품은 상장일 이후에 일반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다. 다만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다.
ETN 매매와 온라인 거래 방법에 관련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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