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이·통장 건강검진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이.통장에게 양질의 검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채수정 이통장연합회장, 31개 협약병원 중 대표로 장진 우리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통장은 마을의 대표이자 지역의 봉사자로,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은 물론 주민생활과 관계된 다양하고 많은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행정 보조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협약을 통해 이·통장에게도 우리병원을 비롯한 31개의 검진기관에서 양질의 검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와 시민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하며 고생하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포천시는 이·통장님들이 양질의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포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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