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사퇴…"백의종군"[종합]

입력 2021-09-13 16:54   수정 2021-09-13 16:5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3일 경선 후보직을 사퇴했다.

정세균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족한 저를 오랫동안 성원해준 많은 분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라와 국민과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겠다"며 "함께 뛰던 동료께 응원을, 저를 돕던 동지들께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후보는 전날 저녁과 이날 오후 긴급 회의를 소집한 뒤 거취 여부를 논의한 결과 후보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퇴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순회 경선을 하면서 고심해왔던 내용"이라며 "저와 함께하는 의원들과 장시간 토론 끝에 결심했다"고 답했다.

정 전 총리의 사퇴로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는 5파전으로 재편됐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