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경(왼쪽에서 네 번째) 경과원 원장은 14일 4층 회의실에서 최호연(왼쪽애소 다섯 번째) 유한킴벌리 ESG위원장과 ‘중소기업 지속성장을 위한 ESG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4층 회의실에서 유한킴벌리와 ‘중소기업 지속성장을 위한 ESG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협약식은 경과원 유승경 원장과 유한킴벌리 지속성장경영부문장 최호연 ESG위원장을 비롯한 협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유한킴벌리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지원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은 ESG 교육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실무적인 ESG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
유한킴벌리는 협력중소기업 재작자 대상으로 교육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경과원은 2014년부터 8년간 유한킴벌리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윤리경영 및 동반성장의 이해' 등 54개 과정을 운영하며, 1362명의 교육생에게 교육을 제공해왔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이제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지속성장을 위해 ESG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ESG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