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웹소설 플랫폼 코핀커뮤니케이션즈, NPX캐피탈에서 150억 투자유치 [마켓인사이트]

입력 2021-09-15 09:26  

≪이 기사는 09월14일(09:5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글로벌투자회사 NPX 캐피탈(NPX Capital)은 사모펀드 법인인 NPX프라이빗에쿼티(NPX Private Equity)를 통해 웹툰·웹소설 등 디지털 콘텐츠 개발사 코핀 커뮤니케이션즈에 150억원을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는 캐릭터 디자인, 이모티콘, 웹툰 및 애니메이션 제작 분야 디지털 콘텐츠 개발 회사다.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확장하는 원소스멀티유즈 (OSMU)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 중인 종합 웹툰 스튜디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말부턴 북미 시장에 진출해 월간 활성 사용자 (MAU) 기준 40만 명을 확보했다. 카카오와 네이버 다음으로 높다. 코핀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조만간 유럽, 일본, 남미 및 동남아시아 등 높은 잠재력을 갖춘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NPX 캐피탈의 투자로 확보된 재원은 사업 확장 및 제작 역량 강화 등 회사의 향후 계획과 비전을 실현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다. M&A와 지분투자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사업의 핵심 성공 요인 중 하나인 지식재산권(IP)의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NPX 캐피탈(NPX Capital)은 2016년 설립된 글로벌 대체투자 회사로 한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서울, 홍콩, 싱가포르 및 로스엔젤레스에 소재한 4개 사무소에 총 2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AI기반 에듀테크 기업 ‘뤼이드(Riiid)’ ▲ 인공지능 학습앱 콴다(Qanda)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Mathpresso)’ ▲ ‘핑크퐁’으로 유명한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전문회사 ‘스마트스터디(Smart Study)’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종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 ‘NPX 포인트애비뉴(NPX Point Avenue)’ 등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및 콘텐츠 기반 회사에 투자해왔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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